Smul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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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
겨울 오면은 우리 둘이서
항상 왔었던 바닷가.
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
예전 그대로 였지만...
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
너의 해맑던 그 모습,
이젠 찾을 수 없게 됐어...
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,
너무나 슬퍼보인다고,
우리가 바다 곁에서
친구가 되자고...
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
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...
언제나 너의 곁에
우리 항상 함께 해 달라고...
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.
왜 혼자만 온거냐고,
넌 어딜 갔냐고...
보이지 않니?
나의 뒤에 숨어서
바람을 피해
잠을 자고 있잖아.
따뜻한 햇살
내려오면 깰거야,
조금만 기다려...
다시는 너를
볼 수 없을 거라는
얘기를 차마 할 수 없었어...
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거야...
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
나를 스쳐갔던
바람이 말했나봐.
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
없다고 내게 말했나봐...
어딜갔냐고, 말을 하라고
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
결국엔 나처럼
눈물이 되고야 말았어...
하얗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
니 모습 만들어
그 곁에서 누워
네 이름을 불러봤어,
혹시 너 볼까봐...
녹아버릴까 걱정이 됐나봐...
햇살을 가린 구름,
떠나지 않잖아!
너 없는 바다,
눈물로만 살겠지...
거칠은 파도
나를 원망하면서,
너 없이 혼자
찾아오지 말라고,
널 데려오라고...
니 모습 볼 수 없다 해도
난 알아...
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...
촉촉한 너의 입맞춤과
눈물이라는 걸...
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
나를 스쳐갔던
바람이 말했나봐...
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
없다고 내게 말했나봐...
어딜갔냐고, 말을 하라고
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
결국엔 나처럼
눈물이 되고야 말았어...
니 모습
볼 수 없다 해도 난 알아,
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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